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 봉사

▲ 충북 청주교도소 직원 봉사단체인 ‘회심길 봉사단’이 16일 소외가정에 배달할 연탄을 나르고 있다.

충북 청주교도소(소장 오세홍) 직원 봉사단체인 ‘회심길 봉사단’ 15명은 16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사랑의 쌀과 연탄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기에 주변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자 도움이 필요한 혼자 사는 노인과 불우가정 4곳에 직접 연탄과 쌀을 전달했다.

청주교도소는 체계적이고 일체화된 봉사활동으로 구성원들이 함께 이웃사랑 실천운동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2010년 ‘회심길 봉사단’을 창단, 지속적인 지역사랑을 몸소 실천해 왔다.

이번 봉사 활동에 참여한 오세홍 청주교도소장은 “우리의 작은 사랑이 이분들을 풍요롭게 하지는 못하겠지만 이분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와 사랑을 실천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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