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훈(54·(사진)) 단양부군수가 취임 후 첫 읍면 순회에 나선다.

이 부군수는 17일 단양읍, 대강면, 단성면을 시작으로 오는 19일 매포읍, 적성면 오는 20일 가곡면 오는 23일 어상천면, 영춘면을 순회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주요 현황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부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이 민원일선에서 노력하는 직원들과 지역민들을 가까이에서 만나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토론해 군민의 행정 참여 분위기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북 보은 출신인 이 부군수는 1988년 7급 공채로 단양군에서 첫 공직에 몸을 담았다. 1990년 충북도에 전입해 2004년 사무관 승진 후 경제, BIT 지원 등의 업무를 담당했다. 2012년 서기관 승진 후 청남대관리사업소장, 균형발전과장을 역임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