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농기센터, 농업경영 달인 육성 나선다

청양군이 2017년을 청양농업 대도약의 해로 선포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진 가운데 전문농업경영인의 자질과 역량을 갖춘 선두 주자 그룹 양성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급변하는 대내외 농업환경에 대응하는 농업경영의 달인을 육성하고자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총 25주차 수업일정으로 청양농업최고경영자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최고농업경영자 과정은 농업분야 전문 인력의 질적, 양적 증대가 절실히 요구되는 시대적 요구와 농업의 6차산업화 흐름에 맞춰 농업유통, 농업마케팅, 농업혁신, 농업경영 현장실습 등 4개 영역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모집인원은 40명이며, 신청자격은 청양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미만의 군민으로 귀농·귀촌인은 3년 이상 경과된 사람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