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3회 운행…시간·경비 절감

부여군은 16일부터 부여, 공주, 안산, 고양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을 신설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여~고양간 시외버스 노선 신설을 통해 군민들은 시간과 경비 절약은 물론, 그동안 경기도 북부를 방문하기 위해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내려 버스나 지하철로 갈아 타야했던 불편함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

부여 출발은 오전 8시 첫차를 시작으로 낮 12시10분, 오후 2시10분이며, 1일 3회 운행한다. 또 소요시간은 3시간 30분이고 이용요금은 부여~안산간 1만4천200원, 부여~고양간 1만7천400원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부여에서 안산, 고양 지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수원, 서울로 이동해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는데, 이번 노선 신설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1일 3회 운행을 추가해 6회 운행을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여시외버스터미널(☏041-835-3535), 안산종합버스터미널(☏1666-1837), 고양버스터미널(☏1688-2133)로 문의하면 되고, 인터넷사이트 ‘버스타고’에서 지정좌석 예약도 가능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