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300명 방문

대전시가 대규모 중국 단체의료관광객을 유치했다.

16일 대전시에 따르면 20일부터 22일까지 150명을 시작으로 다음달까지 약 300명의 중국 단체 의료관광객이 대전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단체 의료관광객은 중국 산동성과 사천성, 하북성에서 현지 방송사와 청소년 기관 등과 연계해 모집한 관광객들이다.

이들은 체류 기간 동안 치과와 안과 등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 행사에 참석하며 국립중앙과학관과 시청자미디어센터, 으능정이거리 등을 관광하게 된다.

앞서 시는 대전마케팅공사 등과 공동으로 여러차례에 걸쳐 중국 현지에서 포상휴가와 청소년캠프 등과 연계해 대규모 의료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마케팅활동을 벌여왔다.

송진만 시 보건정책과장은 “중국내 자매도시를 중심으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단체의료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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