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상당경찰서(서장 오원심)는 지난 13일 분평지구대에서 음주 뺑소니사고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최모(27)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최씨는 지난 10일 오전 2시30분께 청주시 서원구 청남로의 한 점포 구조물을 들이받고 달아난 운전자를 경찰에 신속하게 신고한 뒤 추격,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경찰에 붙잡힌 운전자는 혈중알콜농도 0.118%의 만취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최씨는 2009년 절도범, 2010년 뺑소니범 등을 검거할 수 있도록 신고 및 추적을 했다.

오원심 서장은 “투철한 시민의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가 뺑소니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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