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국비 확보 공로

▲ 안희정(왼쪽) 충남지사가 지난 12일 국회서 김현미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12일 국회를 방문, 올해 도의 사상 최대 국비 확보에 큰 도움을 준 김현미 의원과 김태년 의원을 만나 감사패를 전달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김현미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 ‘2017년 정부예산’ 심사 과정에서 도가 ‘자동차 대체 부품 인증 시험·기술 지원센터 타당성 용역’ 사업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국회 예결특위 간사인 김태년 의원은 도가 충남지방합동청사 신축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안 지사는 이날 두 의원을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의 지원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올해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남궁영 행정부지사는 정진석·성일종·김종민·조승래 의원 등을 만나 정부예산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도는 올해 도정 사상 최대 규모인 5조3천108억원의 정부예산을 확보해 전년대비 정부예산확보 증가율 11.8%로 전국 광역 도중 1위를 달성, 저성장 시대 극복을 위한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과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확충,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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