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시민이 만족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 올해 살림살이 규모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본예산이 일반회계가 6천230억원, 특별회계가 1천11억원으로 총 7천241억원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예산보다 10% 가량인 658억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렇게 살림살이가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재정자립도는 지난해 22.4%에서 28.4%로 증가했으며  올해 외부재원도 5천553억원을 확보해 그 의미가 크다.

부분별로 살펴보면 △산업경제 분야 1천151억원(15.9%) △농·축·수산 분야 977억원(13.5%) △교육·복지 분야 1천843억원(25.45%) △문화·관광 분야 319억원(4.41%) △생태·환경 분야 1천469억원(20.28%) △일반공공행정 및 예비비 1천482억원(20.46%) 등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