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생활쓰레기 수거차량의 외부 디자인을 산뜻하게 새단장했다.

외부 도색이 오래돼 불쾌감을 주던 청주시 청소차량 44대의 외관이 시의 핵심 색상인 연두색을 활용해 건강하고 역동적인 느낌으로 탈바꿈했다. 시는 구청과 읍·면사무소로 이원화 돼 있던 청소차량을 지난해 3월 통합해 운행하다 보니 디자인이 서로 달라 혼란이 있었고, 외관도 많이 노후돼 디자인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청소차량을 하나의 디자인으로 통일시켜 혼란을 없애고 외관을 산뜻하게 도색해 청결한 느낌을 주도록 했다. 차량 옆면에는 ‘쓰레기는 해가 진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 가지런히 배출해주세요’라는 문구를 삽입해 시민들에게 홍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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