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의회는 8일 오후 134회 임시회를 마치고 하반기 의장단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 4대 하반기 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유재봉씨(64·문백면), 부의장으로 김덕규씨(48·광혜원면)를 각각 선출했다.

유 의장은 이날 7명의 의원들이 참여한 1차와 2차투표를 거쳐 3차 최종투표에서 총 투표수 7표 중 1표가 무효 처리돼 3표를 얻어는 데에 그쳤으나 연장자 당선원칙에 의해 3표를 얻은 정광섭의원을 물리치고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열린 부의장 선거에서는 1차 투표에서 김덕규 의원이 5표, 양진한 의원이 2표를 얻어 양 의원을 제치고 부의장에 당선됐다.

의장으로 선출된 유재봉 의원은 “진천 군민이 신뢰할 수 있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음지를 찾아 애환을 청취 해결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는 의정활동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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