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소방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 도래가 다가오자 군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전 방위적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날 캠페인은 부여 5일장을 맞아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부여시장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부여읍 시가지 일원에서 실시했으며, 소방공무원 20여명과 의용소방대 60여명, 부여군청 등 유관기관 30여명 등이 참여해 설치 동참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대규모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소방서는 캠페인을 통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동참을 호소하는 동시에 1가정·차량에 1소화기 9비하기, 소방차 길 터주기, 다중이용업소 비상구폐쇄 금지, 민간의 자율안전점검을 통한 사전 예방 등을 중점 홍보했다.

김윤정 현장대응단장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유예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아직까지 소방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군민들께서는 하루 빨리 설치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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