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청주시장

이승훈 청주시장은 10일 “올해는 100만 인구 달성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정주 여건을 비롯한 보육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사실상 민선 6기 마지막 해인 올해 현안사업을 착실히 마무리하면서 시민이 공감하는 시책을 펴겠다”고 강조하며 이렇게 밝혔다. 작년 10월 말 기준 청주시 주민등록 인구는 83만4천857명이다.

이 시장은 “정부가 예산을 상반기 조기 배정할 예정”이라며 “각 부서는 재정 조기 집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정부 업무보고 자료가 배포됐는데, 부서별로 내용을 미리 살펴보고 국비 확보 가능 사업을 파악, 선제 대응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 시장은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 업무가 집중된 상당구와 청원구 직원들이 피로감을 호소하고 있다”며 “혹사하는 일이 없도록 효율적으로 인력을 배분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는 또 “불법 주·정차 문제를 개선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며 “단속 권한이 있는 구청장들이 적극 나서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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