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화석연소 사용을 줄여 탄소배출 감소와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경감을 위해 올해 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목재펠릿은 산림에서 생산되는 목재나 부산물을 재료로 만든 친환경 청정연료로 목재펠릿 1t 사용시 이산화탄소 배출을 1.37t이나 저감할 수 있어 화석연료의 대체에너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에 시에서는 2009년부터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설치비 400만원 중 70%인 28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은 오는 13일까지 읍면동을 방문해 하면 되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400만원의 범위 내에서 총 설치비용의 70%까지 지원된다.

보조금 지원이 가능한 보일러는 산림청의 인증은 받은 제품으로 네스트에너지 코리아, 귀뚜라미, 규원테크 등 6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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