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이 3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복싱대회에서 종합우승을 확정지었다. 충북은 청주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에서 폐막을 하루 남겨둔 8일 현재 남자 7체급과 여자 2체급에서 결승에 진출하며 은메달 9개를 확보했다.

8일 진행된 준결승전에서 남자부는 △-51kg 보은군청 이옥성 △-54kg 충북체육회 이경열 △-57kg 한국체대 김재효 △-60kg 한국체대 권은상 △-64kg 충북체육회 김영도 △-69kg 충북체육회 최익현 △-75kg 상무 김재기 △-81kg 상무 박현규 등이 결승에 올랐다. 여자부에선 △-57kg 동양체육관 연경민 △-63kg 동양체육관 박혜은이 금메달을 놓고 9일 결승전을 벌인다.

한편 이날 충북은 남자부에서 -60kg의 한국체대 권은상과 -64kg의 충북체육회 김영도가 결승진출에 실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선 -48kg의 동양체육관 황채경과 70kg의 진천복싱 박인녀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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