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 신년 기자간담회

예산군이 5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17년도 새해를 맞아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해 올해 군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황선봉 군수는 △문화관광사업 적극 추진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내포신도시와 원도심의 활성화 추진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 △군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경쟁력 있는 농촌마을 조성 △청렴하고 열심히 일하는 섬김행정 실현 등 7가지 중점 추진 과제를 밝혔다.

군은 착한농촌 체험세상 사업을 통한 농가체험시설과 동양 최대 길이의 출렁다리 조성, 느린호수길, 옛고을 마당, 휴게쉼터 등을 조성 봉수산 자연휴양림, 예산황새공원, 수덕사, 덕산온천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예당호를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사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나가고 서부내륙권 및 충청유교문화권 거점사업을 위한 2018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오는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진행되는 ‘2017 설날장사 씨름대회’와 오는 6월에 개최되는 ‘제23회 충남장애인체육대회’ 등 전국단위 축제와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략적인 홍보마케팅을 펼치는 등 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예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밖에 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사업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예산읍 신례원 지역 일원에 유치될 수 있도록 계획에 맞춰 적극 대응해 나가고 덕산온천관광지 일원에 ‘예산글로벌 스파빌리지 조성’을 위한 1000억 원의 외국인 투자유치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 등과 공동협력하는 등 외국 현지 투자자 모집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