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3일 천안시 차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교장 유강열) 60명의 유치원생들로부터 적십자 특별성금을 전달받았다. 차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은 지난해 12월부터 유치원생들이 직접 아나바다 시장을 열고 학생들이 서로 사고 판 물건의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나눔 실천을 2년째 이어가고 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남지역 어려운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전달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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