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업단지내 정·식품 청주공장이 첨단 자동창고를 신축한다.

정·식품 청주공장은 20일 지난달 23일 김무영 대표이사 및 내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창고 신축공사를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내년 1월 준공할 예정인 이번 공사는 총 건축면적 5천960㎡(1천800평), 수용 8천120pt 규모다. 건축신축에 따른 자동화 설비로는 무인방송대차 5대, STACKER CRANE 7대, 콘베이어 시스템 200block 등이다.

부대시설로는 일반 창고와 CCR(Computer Control Room), 대기실, 락카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자동창고가 완공되면 예전에 눈으로만 확인이 가능했던 제품의 선입선출과정을 자동화 된 관리시스템을 통해 제품관리가 용이해 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제품을 야적해 두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제품 보관상의 문제점을 해소, 제품의 품질관리가 안전해지는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정·식품 관계자는“효율적인 생산활동을 겨냥해 자동창고를 신축하게 됐다”며 “청주공장에 신축되는 자동창고를 통해 제품의 관리향상은 물론 회사의 경쟁력 강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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