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중 처음으로 지주회사 체재로 전환한 LG그룹의 화학계열 지주회사인 LGCI [03550](대표 성재갑 부회장)가 생명과학사업에 대한 중장기 투자를 대폭 강화한다.

LG화학[51910]과 LG생활건강[51900]의 지주회사인 LGCI는 20일 회사 중장기 성장전략을 발표, 앞으로 5년간 생명과학사업에 총 6천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CI는 신약개발 부문에서 항암제, 항감염제, 항응혈제, 항체치료제, 지속성 성장호르몬 등 자체 개발한 신약개발 후보물질 중 전임상 또는 임상단계에서 신약 성공 가능성이 높게 나타난 품목 위주로 앞으로 5년간 연구.개발(R&D) 투자에 2천900억원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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