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 민선3기 2년

   

청원군은 민선3기 2년동안 ‘앞서가는 청원, 변화하는 청원’ 건설을 위해 능동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뒀다. ‘국민을 하늘처럼 모시기’, ‘읍·면중심경영체제’, ‘제2의 새마을 운동’, ‘꽃동네 새동네’, ‘청원생명브랜드 명품화’ 등 다양하고 적절한 시책을 통해 살기 좋은 양반 고을과 21세기 희망 가득한 청원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13만 군민과 730여 공무원들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주요 성과

▷청원생명쌀 전국 최고의 쌀임을 부각=청원생명쌀이 전국쌀품평회에서 대상을 차지해 3년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올렸고, 전국의 쌀 1천230여개 브랜드 중 12개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Love米’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소로리 볍씨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재배벼임이 밝혀져서 청원생명쌀이 맛으로 전국 최고(最高)의 쌀이고, 역사적으로 세계 최고(最古)의 쌀임이 객관적으로 증명됐다.

▷내실있는 주민복지사업 추진으로 더불어 사는 분위기 조성=군은 경로당유류보내기에서 5년연속 충북 도내 최고의 정성을 모아 경로효친 사상이 높은 양반고을임을 널리 알렸으며 주민복지부분 전국 최우수군, 절주사업 전국우수군,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되는 등 선진복지사회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군은 경관 조성사업에 심혈을 기울인 결과, 도시민들이 청원군 지역을 즐겨 찾고 있으며 청남대 개방과 연계해 맞춤관광 여건을 조성하고 홍보에 주력한 결과 문의문화재단지, 초정약수, 옥화자연휴양림 등이 주요 관광지로서 면모를 갖춰 나가고 있다.
또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를 열어 군민 화합의 장을 만들었고 초정약수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살려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등 청원군의 지역이미지를 높이는 축제로 만들었다.
특히 지난 5월 1일부터 20일간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유휴지에 조성한 전국 최대 14만평의 유채꽃밭에서 청원생명쌀 유채꽃축제를 열어 85만명의 관광객을 불러들여 청원생명쌀을 비롯한 농·특산품을 널리 알려 활력 있는 청원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
또 관광청원을 위해서는 문의문화재단지를 관광명소화하고, 문의지역을 문화예술관광의 고장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대청호미술관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생활체육을 활성화시키고 청원종합사격장 개방을 확대해서 주민 또는 관광객이 사격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정방향

청원군은 앞으로 타 자치단체와 확연히 다른 변화, 개선을 위한 특수시책사업을 추진해 주민에게 ‘새로운 변화, 새로운 희망’을 주는 군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미래 비전 제시 노력

군은 신행정수도 충청권 이전과 오송생명과학단지조성, 오창과학산업단지 활성화를 통한 지역발전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필요성에 따라 지역발전 잠재력을 최대한 부각시키고 자체 발전전략 마련을 위한 ‘청원 비전 2008’ 수립, ‘농업·농촌 종합발전 계획’수립, 토지의 합리적 활용을 통한 청원군의 미래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군 기본계획 및 관리계획’수립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이 만족하는 선진 자치행정 실현=주민 만족의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원인 5분이상 안 기다리게 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군민불편 사항을 현장방문 해결해 무한봉사를 추구하는 ‘일사천리봉사대’ 운영, 농촌환경과 어울리는 주택모델을 건축주에게 무료로 설계 및 다양한 건축정보를 제공해 주는 ‘꿈에 그리던 집짓기 팀 운영’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민 만족의 창의적인 군정 수행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군정발전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주민편의 시책을 계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고객중심의 사고와 행동변화 유도로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공무원 친절 서비스 교육’, 세무 전산화를 통한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정착시키기 위한 ‘납세자 권익보호제의 정착·발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민자치역량 및 기능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선진 농업·농촌 건설=군은 청원생명쌀의 명품화를 위해 생산, 유통, 홍보에 필요한 종합적인 시스템을 마련해 관리하고 있으며 ‘청원생명’ 공동브랜드(수박, 애호박,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토종꿀, 고추)를 개발해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주민소득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민소득증대를 꾀하고 있으며 영세농업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업인 자녀 학자금 지원’, 모성보호를 통한 여성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기여를 위한 ‘출산여성 농업인 농가 도우미 지원’, 새로운 개념의 주거환경 개선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전통미 살린 주택건립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삶의 질 향상 위한 생활환경 조성=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Green 청원 21’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환경보전과 자연보호 의식을 실천하기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대청소의 날’로 정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있으며, 버려지는 음식물 자원의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음식물쓰레기 반으로 줄이기 운동’을 추진해 생명이 살아 숨쉬는 자연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맑고 푸른 청정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하수도 기본 계획’수립을 추진중에 있으며, 부용면 하수관리사업 준공, 미원면 하수종말처리장 준공, 내수읍 하수종말처리장이 건설중에 있다.

▷함께 하는 참다운 복지 사회 구현=군은 출산장려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 농가의 경우 아기를 낳는 산모에게 출산용품 등을 포함해서 최고 257만원 상당을 지원 하는 등 아기 울음소리가 있는 생기 있는 고장이 되도록 하고 있다.
또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5개의 방문보건팀을 조직해 5개권역으로 나눠 매일순회하며 진료하고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는 1주일에 이틀씩 방문진료를 해서 거동이 불편한 재가환자들이 집에서 직접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읍·면 중심경영체제’ 운영=읍·면이 중심이 돼서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읍·면 중심경영체제’는 각 읍·면별로 지역적인 여건이 맞는 사업을 선정해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면에서는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남이면에서는 전국 제일의 혼수가구거리를 만들어 전국 명품화의 발판을 마련했고 미원면은 자전거도로, 내수읍 살구음료, 낭성면 복분주술 개발로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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