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재배 농가의 꽃 출하시기와 양을 인공적으로 조정, 일시적 홍수출하량으로 인한 농가소득 저하를 예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진천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현우)는 올 4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백곡면 성대리 국화재배단지에 꽃의 낮과 밤의 길이를 조정할 수 있는 인공조명 전조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했다.

전조시설사업은 국화는 단일식물로 낮의 길이가 짧아지는 가을철에 피는 꽃으로 빛을 차광해 낮의 길이가 짧아지면 개화하는 특성을 활용해 농업인이 마음대로 국화의 출하시기와 출하량을 조절할 수 있는 시설이다.

군은 전조시설사업을 지역 전 국화재배농가로 확대해 개화시기 조절로 지역 국화재배농가의 국화 출하량과 출하시기를 탄력적으로 조절, 국화재배 농가의 생산성 및 경제성을 강화키로 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