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이 환경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03년도 나눔장터 활성화 운영 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돼 특별지원사업비 1천만원을 지원받았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나눔장터를 전 군민이 참여하는 생활문화운동으로 확산시켜 환경과 경제의 상생을 통한 자원순환형 건전 사회 형성에 크게 기여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10월 지역에서 열린 세계태권도화랑문화축제 행사장에서 진천군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중고물품 매매, 교환 등 나눔장터 운영과 다양한 행사를 펼쳐 국내·외 선수, 관광객, 주민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우수기관선정으로 1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지역주민과 사회단체, 지자체가 함께 하는 환경분야의 앞서가는 지자체로 자리 매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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