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덕산 꿀수박축제 성료

진천군 덕산 수박작목반(회장 서범석)은 3일 한천초등학교에서 덕산 꿀수박의 맛과 향토인심을 한자리에 모아 ‘덕산 꿀수박 축제’ 행사를 가졌다.

덕산 꿀수박의 명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경회 진천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대도시 공판장 경매사, 대형 유통점 판매담당, 소비자 단체 등 1천여명이 대거 참여해 행사 개막식과 함께 수박 빨아먹기 대회, 수박 퀴즈, 맛좋은 수박고르기, 노래자랑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와함께 수박 품평회와 유기농 수박 생산과정 체험 등 다양한 덕산 꿀수박 축제 행사로 치러졌다.

덕산 꿀수박은 지난달 13일 첫 출하를 시작으로 E-마트, 삼성 홈플러스, 양재동 물류센터 등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꿀수박 수확을 위해 비가림 시설 등 최첨단 수박 비파괴 당도측정 선별 시스템을 설치해 대도시에 년간 9천t 이상을 출하해 높은 농가소독을 올리고 있다.

서범석 회장은 “덕산 꿀수박의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원인은 황토질 토양성분에서 재배돼 껍질이 얇고 당도 높은 고품질 상품으로 생산되는 등 소비자 리콜제를 통한 철저한 품질관리 시스템을 갖추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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