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강내초서 공연
추운 겨울 꽁꽁 언 몸을 녹여줄 특별한 클래식콘서트가 열린다.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승훈)은 문화다양성 감수성 충만 클래식콘서트 ‘안녕하세요’를 30일 오전 10시40분 강내초등학교 예솔관에서 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청주무지개다리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10월 개최한 문화다양성 퓨전클래식 콘서트 ‘안녕하세요’ 행사의 연장으로 클래식 공연과 다양한 악기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화음 이야기로 문화 다양성 인식 증진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에는 브릴란테 앙상블의 ‘징글벨락’, 샤뮤제 피아노 앙상블의 ‘호두까기 인형’, 플나래 앙상블의 ‘Three German Dances K.605 no.3’, 벨라 성악 앙상블의 ‘고향의 봄 (영화 오빠생각 OST)’ 등 바이올린, 플루트, 피아노 연주를 선보여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끼고 어린이, 지역 주민들과 따뜻한 온기를 나눌 예정이다.김민정기자청주박물관, 인문학 특강국립청주박물관(관장 한봉규)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인문학 특강을 30일 오후 7시 소강당에서 연다.
이번 특강은 ‘우리나라의 용과 용왕’을 주제로 어강석 충북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강의한다.
동양에서 신성하게 여기는 용이 과연 어떻게 만들어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그리고 용과 용왕은 어떤 관계가 있는지 등 궁금한 점들을 옛 문헌을 통해 풀어본다.
무료로 진행되며 당일 선착순 입장 가능. (☏043-229-6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