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뭄으로 연기됐던 충북도민체전 일정이 잡혔다.

도는 19일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 4일 잠정연기했던 제40회 도민체전을 지난 18, 19일 내린비로 해갈됨에 따라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음성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12개 시군 출장소에서 임원 1천230명, 선수 2천470명 등 모두 3천700여명이 참가, 육상과 축구 등 19개 정식종목과 보디빌딩, 태견 등 2개 시범종목 등 모두 21개 종목에 걸쳐 지역의 명예를 걸고 갈고닦은 기량을 통해 화합과 우정을 다진다.

또 이번 도민체전을 통해 발굴되는 우수선수들은 오는 10월 천안에서 열리는 제82회 전국체전에 충북대표로 출전, 다른 시도와 기량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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