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들어 청주지역의 채소·돼지고기·생선류 값이 크게 올라 주부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충북지회가 지난 15일 청주지역 대형유통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가조사 결과 평균 통배추(1kg) 한포기에 2천297.5원으로 전달 1천180.8원 보다 94.6% 1천116.7원, 무는 상품 한 개(1.5kg)에 1천356.7원으로 전달 1천68.3원 보다 27.0%인 288.4원이 각각 올랐다.

돼지고기는 500g(하이포크 1등급)에 4천995.8원으로 전달 4천737.5원 보다 5.5% 258.3원, 생고등어(30cm) 한 마리에 2천250원으로 2천102.8원 보다 7.0%인 147.2원, 꽁치(30cm) 한 마리는 6천116.7원으로 4천776.7원 보다 28.1%인 1천340원이 각각 상승했다.

반면 쌀은 일반미 상품 20kg에 4만6천266.7원으로 4만6천300원 보다 33.3원이 내렸고 소고기는 우둔 500g에 8천828.3원으로 1.2%인 105원, 닭고기도 1kg에 3천900원으로 10.8%인 471.7원, 계란 특란 10개는 1천146.7원으로 19.8%인 283.3원이 각각 하락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