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간 협력 강화·중소기업 기술경쟁력 향상 기여 공로

한밭대는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의 홍은영 팀장이 19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제3회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기업·기술협력지원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홍 팀장은 기업간 교류·협력 및 융합 활동 기반 조성, 저변확대 등을 성실히 수행해 중소기업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것을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17년동안 중기청의 산학연협력기술개발사업의 전담자로서 참여하면서 300여개의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산학협력코디네이팅 활동을 통해 특허출원 125건, 시제품및상품 249건, 기술지도 3천988건, 연구시설지원, 4천여건 등의 성과를 올려 지역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 바 있다. 

또 한밭대학교가 2014년 자율편성형 산학협력기술개발사업, 2016년의 연구마을 사업 등을 유치하는데 일조함으로써 산학협력사업의 규모가 전국 상위권으로 오르는 등 대학의 산학협력 활성화에 공헌을 한 바 있다. 

한편 한밭대는 1997년과 2013년에는 산학협력으로 기관 대통령표창을 2회 수상, 2012년 산학협력사업 총괄책임자였던 구본급 교수의 근정포장 수상, 2015년 과제책임교수였던 명태식 교수의 ‘대통령 표창’ 수상, 2016년 ‘이달의 우수산학협력전문가’로 권병철 교수가 수상, 지난 9월 산학협력유공자 부문으로 이택영 교수와 구효원 코디네이터가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하는 등 풍성한 산학협력의 성과로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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