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택시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대학생 A(1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후 11시47분께 청주시 서원구 개신동에서 술에 취해 택시 안에서 잠이 들었고, 택시기사 B(62)씨가 깨우자 얼굴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택시요금이 많이 나와 화가 나서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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