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아시아유기농대회 열어
22개국 유기농 지도·종사자 참석

▲ 29일 괴산 충북유기농연구소에서 열린 2016년 아시아유기농대회에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6년도 아시아유기농대회가 29일 괴산군 충북 유기농 연구소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이시종 지사를 비롯한 아시아 22개국 71명의 유기농 지도자들과 유기농업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괴산을 유기농 메카로 세계에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주택강(周澤江·중국) IFOAM 회장에게 명예 군민 증을 수여했다.

또 일본 유기농업 선구자인 토모코와 요시노리 카네코 부부와 인도 생명역동 농업협회 회장 사르다 브만 파텔로가 공로상을 받았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친환경농업을 도약하는 괴산 아시아유기농 대회에 주택강 IFOAM ASIA 회장 등 많은 분들이 참석해 준 것에 감사드리고, 충북도가 유기농업 선도 지역으로 친환경 농산업 발전 거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택강 IFOAM 아시아 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아시아 유기농업 주류화를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현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2016년도 괴산 아시아유기농 대회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에 유기농업을 확산시키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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