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월간 매주 주말 이용 ‘애플리그’ 진행…형제클럽 우승

▲ 충주애플리그 20대 결승전에 오른 형제클럽과 한마음 클럽선수들이 경기 전 내빈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충북 충주지역 생활체육 축구클럽 동호인들의 축제 충주애플리그가 6개월간의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 3월부터 충주지역 축구인들의 화합과 소통으로 지역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매주 주말을 이용, 6개월간 열린 애플리그는 그동안 연령별 리그전을 개최돼 지난 25일 20대 결승전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 했다.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충주험멜과 부산아이파크의 프로경기에 이어 진행된 결승전에서는 형제클럽이 한마음클럽을 4대 3으로 물리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이날 결승전에는 이종배 국회의원, 허영옥 충주시의회 부의장, 정상교, 이호영, 최용수, 정성용 시의원을 비롯해 여명구 충주시축구협회 회장, 변금진. 안재환 고문, 한규정 충주험멜 단장을 비롯한 충주시축구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 30대 우승 화랑클럽, 준우승 애플스클럽, 40대 우승 공설클럽, 준우승 황소클럽, 50대 우승 남한강 클럽, 준우승 패밀리클럽이 차지했다.

여명구 회장은 “충주는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축구 열기가 뜨거운 곳으로 오래 전부터 꿈꿔왔던 축구의 고장 명성이 지역민들의 화합으로 생활체육과 엘리트 학원축구를 통해 큰 결실을 맺고 있어 지역체육발전과 경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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