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용역 결과 총 47개 사업에 7천900여억원의 사업예산이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대전시에 따르면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 수립연구를 위한 문화체육관광부 연구용역이 지난 6월 말 완료됐다.

문화관광연구원 용역 결과 충청유교문화권 종합개발계획에 34개 개발사업과 13개 진흥사업 등 47개 사업 7천900여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대전시는 동구 이사동의 독특한 묘역과 재실문화를 활용할 수 있는 전통의례관 조성사업과 중구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대덕구 회덕유생마을 조성 등 3개 분야 600여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충남은 16건, 충북 13건, 세종 2건 등이다.

대전시는 조선시대 유교문화 유산을 간직한 이사동에 유교 민속마을도 조성할 계획이다.

대전시를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는 원활한 충청권 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30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지속 발전 가능한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실천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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