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예술제 개막…10개 분야 15개 행사 진행

보령의 문화예술 축제 한마당인 ‘제20회 보령예술제’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나흘간 보령문화의 전당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예총 보령지회가 주최하고 보령예술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보령시와 충남도,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보령예술제’는 국악, 미술, 사진, 가요제, 연극, 청소년 그린문화제 등 다양한 장르를 총 망라하는 예술대전이다.

또 지역의 예술단체가 모두 참가해 10개 분야, 15개 행사로 진행한다.

행사 첫날인 다음달 1일에는 야외공연장에서 보령시민을 위한 국악 공연 △제2전시실에서 제24회 한국미술협회 보령지부전 △야외전시장에서 제4회 보령시풍경사진전 △야외공연장에서 제20회 보령예술제 개막식 및 보령시민가요제가 열린다.

2일에는 대강당에서 ‘이장님댁 봉숙이’ 연극공연이 열리고 한국음악협회 보령지부 제12회 정기연주회도 열린다. 3일에는 야외전시장 및 소강당에서 △제14회 청소년 미술실기대회 △청소년 국악체험마당 △제12회 만세보령백일장 및 시화전 △야외공연장에서는 시낭송대회 △대강당에서는 제7회 전국학생 피아노 콩쿠르가 열린다.

또 △제2전시실에서 제25회 한국사진작가협회 보령지부전 및 제19회 보령머드축제 전국사진공모전 시상과 전시 △야외공연장에서 보령시 공연단체 초청공연 △제12회 청소년 그린문화제가 각각 열린다.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야외공연장에서 한국무용협회 보령지부 주관으로 ‘공감-세 번째 이야기, 사제동행’ 무용 공연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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