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수학축제 성료

▲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충북대 개신문화관에서 열린 ‘제6회 충북 수학축제’에 참가한 학생들이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충북도내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충북대학교 개신문화관에서 ‘제6회 충북 수학축제’가 ‘즐겼數·느꼈數·배웠數 수학,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렸다.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등의 후원으로 2011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는 이번 축제는 체험과 공연, 탐구마당, 전시회, 수학 산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무한(∞)체험마당에서 정다면체 무드등과 넘어지지 않는 나만의 팽이 만들기 등 60여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했다.

또 리미트(lim)공연마당에서는 ‘수학!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만든 UCC 상영과 서원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이 열렸다.

탐구마당에서는 수학 주제탐구와 수학동아리 우수사례 발표, 연결기 등을 이용한 건축물 쌓기 대회 등이 진행됐다.

시그마(∑)전시마당은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수학 광고와 수학 용어 디자인, 통계포스터 등이 전시됐다.

참여 학생들이 4개 이상의 부스를 체험하면 맛있는 팝콘(미분 팝콘)을 주는 깜짝 이벤트가 열려 호응을 얻었다.

‘대청호에서 수학 보물지도 완성하기’, ‘국립청주박물관 수학 투어’, ‘흥덕사지 수학 투어’ 등 자연과 문화재 속에서 수학 원리를 찾는 Math-Tour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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