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기업들 ‘무예마스터십’ 성공 팔 걷어

충북도내 기업들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무예마스터십) 성공 개최를 위해 팔을 걷고 있다. ▶관련기사 5면

25일 충북도는 도청에서 이시종 지사와 SK하이닉스 장종태 청주지원본부장과 충청에너지서비스 김찬호 대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예마스터십 성공개최를 위한 후원 협약 및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서 SK하이닉스는 5천만원에 상당하는 종합상황실 텐트를 기증하고, 충청에너지서비스는 2천만원에 상당하는 대회 기념물품 제작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들 기업에 대해서는 무예마스터십 대회 공식후원사의 자격이 부여된다.

공식후원사로 참여하는 기관과 기업에게는 대회의 명칭, 표상물의 사용권과 경기장내 각종 홍보물 등에 후원사 광고 표기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대회기간 중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자로 조직위와 함께 하게 된다.

이 대회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지사는 “충북도내 기업들의 후원과 지원에 감사하다”며 “무예의 지존·고수들이 총집결해 진검승부를 벌이는 무예마스터십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