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제천 출신 작가들의 모임인 ‘제미회’가 오는 20일까지 청주 우암갤러리에서 ‘의림지에 관한 보고서전’을 갖는다.

삼한시대의 저수지로 알려져 있으며 제천인들의 추억과 정서를 담고 있는 의림지의 역사와 자연환경을 테마로 열려지는 이번 전시회는 한국화, 서양화, 조각, 판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제미회는 지난 80년 창립돼 이번까지 모두 20회의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의 참여작가는 강재원·김무기·김미향·김영미·김은우·김재곤·류영선·류해일·박인동·박정숙·박정우·손순옥·윤선주·엄명선·장을봉·조근영·조동균·조창환·최영균 등 모두 19명이다. 지난 달 서울 공평아트센터에서 1차 전시회에 이은 청주 전시회가 끝나면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제천 문화의 집에서도 전시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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