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 호주영어체험학습’을 떠나는 청주지역 학생 100명이 25일 청주교육지원청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충북 청주지역 학생 100명이 호주 아들레이드로 영어체험학습을 떠났다.

충북도 청주교육지원청(교육장 신경인)이 주관하고 청주시청이 후원하는 ‘2016 호주영어체험학습’에 초교 66명, 중학교 37명의 학생들이 25일 호주 아들레이드로 출발했다.

호주영어체험학습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까지 3주 동안 남호주 아들레이드시 소재 23개 초·중학교 및 시드니 일원에서 이뤄진다. 현지학교 학생들과 함께 교육과정 수업참여 및 홈스테이 문화체험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호주 현지에서의 영어활용 능력을 높이고 문화적 차이점을 극복하기 위해 출발 전 5일간 금천중에서 25시간의 사전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 안전교육과 태권무, 호주와 한국의 문화, 생활영어 등 17개 강좌를 통해 안전한 체험학습 및 학생 외교관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신 교육장은 “호주의 높이뛰기 명수 캥거루처럼 이번 호주영어체험학습을 통해 영어활용능력과 국제적 감각을 한껏 끌어올리고, 자신의 꿈과 창조적 잠재력을 더욱 키워서 돌아오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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