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충주 험멜이 코트디부아르 23세 이하 대표팀 출신 수비형 미드필더 쿠아쿠(25)를 영입했다.

충주는 19일 “2011년 코트디부아르 U-23 대표팀에서 활약한 쿠아쿠는 날렵하고 단단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좋은 몸싸움, 위치선정 능력을 갖추고 있다”라며 “수비형 미드필더와 중앙수비 포지션이 가능해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쿠아쿠는 2009~2010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튀니지 1부 리그에서 뛰었고 통산 81경기에 나와 3득점을 기록했다. 충주 안승인 감독은 “쿠아쿠를 영입해 중원과 수비진영에서 안정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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