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니페스토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대전 유성구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의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민선6기 기초자치단체장의 2015년 12월 말까지의 선거 공약이행실적을 △공약이행 완료 △2015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 소통 △공약일치도 총 5개 분야에 대해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이 항목별로 모니터링하고, 등급을 평가했다.

올해 유성구는 3월 주민·전문가 등 19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이 민선6기 공약사업(8개 분야 38개)이행 평가를 실시해 완료 5개 사업, 정상추진 29개 사업 등으로 주민과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공약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음을 평가 받은 바 있다.

구는 그동안 관평도서관·청소년수련관 건립, 외삼·반석 여가녹지공원 조성, 노은1동 경로당 신설을 완료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설치, 돌봄교실과 보육시설까지 친환경급식 지원 확대, 공동주택문화 주거환경 개선과 공동체문화 형성을 위한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성 종합스포츠센터 건립, 보건소 신축 이전, 제2노인 복지관 신설을 위한 준비도 차질 없이 해 나갈 예정이다.

허태정 구청장은 “공약사업은 구민의 행복을 위한 소중한 약속”이라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들을 충실히 보완해 임기 내 모든 사업들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2013·2014년도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최우수 지자체(SA등급) 선정, 2014 민선6기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지방선거 부문, 선거공약서 분야 최우수상, 2015년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 대회 ‘사회적경제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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