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정춘택 의원, 박순복 의원

영동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새누리당 정춘택(62) 의원, 부의장에 같은 당 박순복(59)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영동군의회는 지난 1일 제242회 임시회를 열고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재석의원 8명 가운데 6명이 참석한 이날 선거에서 정 의원과 박 의원은 나란히 6표씩을 얻어 당선됐다. 신임 정 의장은 2013년 7월 36년의 공직생활을 영동군 주민복지과장으로 명예퇴직하고 이듬해 지방선거에 나와 당선됐다.

정 의장은 “주어진 임기동안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군의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제2대 영동군의회 후반기 의장을 지낸 고 정진택씨의 친동생이기도 하다.

영동군의회는 오는 11일 제243회 임시회를 개회, 상반기 군정추진실적 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후반기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