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충주시연합회는 1일 농업과 농촌발전을 위한 바람직한 비전을 제시한 무소속 김호복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충주시연합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지난달 29일 충주시장 보궐선거에 나선 4명의 후보들에게 충주시 농업과 농촌경제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후보들의 의견을 30일과 31일 이틀동안 접수했다고 밝혔다.

질의 내용은 농산물 개방으로 인한 농촌지역경제의 타격에 대비한 해결과제 등 5가지 항목이다.

충주시연합회는 답변서 검토 결과, 농업과 농촌문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한 후보와 형식적인 답변에 그친 후보를 구분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중 충주지역에서 농업이 가지는 역할, 즉 외부 자금의 유입요인으로서의 농업에 대한 인식과 농가소득 향상을 통한 충주지역 경제 활성화, 도농 간 균형발전 측면에서 무소속 김 후보는 연합회가 추구하는 정책에 가장 합당한 후보라는 결론을 내리고 공개 지지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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