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부당하게 비싼 요금을 받아온 미용실 주인이 사기 혐의로 구속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29일 손님들에게 상습적으로 부당요금을 청구해온 충주 A미용실 업주 A(49·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26일 머리염색을 주문한 뇌병변 장애인 L(35·여) 씨에게서 52만원을 받는 등 손님들에게 상습적으로 수십만원씩의 부당한 요금을 청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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