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외경관 조명 분야에서 독창적 기술력 인정받아

충북 제천시청 공무원 출신이 대한민국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화제다.

주인공은 실외경관 조명업체인 (주)스타라이팅 이재용(47) 대표다.

이 대표는 제천시청 건설 방재과 기술직 공무원(7급)으로 근무하다 2009년 부산에서 에펠탑 조명을 디자인한 알랭궐로와 손잡고 스토리텔링을 담은 문화콘텐츠 조명사업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세계 최초로 안전이 검증된 ‘교량 전용 LED’를 개발, 국내외 특허를 획득하는 등 실외경관 조명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대표는 지난 27일 사단법인 대한민국신지식인협회가 주관한 ‘2016년 대한민국 신지식인 인증식’에서 ‘기술 혁신분야’ 신지식인으로 인증받았다.

(주)스타라이팅은 20여개의 특허 및 실용신안 등 독창적인 디자인·시공력을 바탕으로 부산 광안대교 경관조명 등 국내외 300여개의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이 대표는 “지금도 끊임없이 국내외 굵직한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며 “대한민국을 빛내는 조명 분야의 대표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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