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충남복싱협회, 청양군복싱협회가 주관한 2016 전국종별복싱선수권대회가 지난 15일부터 청양군민체육관에서 7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지난 21일 체급별 결승전을 끝으로 종료됐다.

대회결과 △남자 중등부 충일중 황광선(-38kg) 등 14체급 △남자 고등부 경북체고  곽범서(-46㎏) 등 10체급 △남자 대학부 용인대 김원호(-49㎏) 등 10체급 △남자 일반부 청양군청 김대한(-75㎏) 등 10체급 △여자 고등부 부용고 곽하정(-51㎏) 등 9체급 △여자 일반부 구미시체육회 박선영(-48㎏) 등 9체급에서 우승자가 배출됐다.

특히 청양군청 복싱팀(감독 정수연)은 김대한(75kg)이 금메달, 임상혁(+91kg)이 은메달을 따내 출전한 2명 모두 입상하는 성과를 올려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의 메달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개최되는 제97회 전국체육대회 사전 리허설 형태로 준비해 기간 중 체육관 공·승인 및 안전점검, 주변 환경정비를 마무리해 체전 준비단과 중앙경기단체로부터 합격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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