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이 의원직에서 사퇴하면서 비례대표 승계가 이뤄지게 됐다.

19일 제천시의회에 따르면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지은영(63·여) 의원이 의원직에서 사퇴했다.

지 의원은 “일신상의 이유로 의원직 수행이 어렵다”며 의원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2014년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2번이었던 박은영(50·여) 제천·단양 당협 여성정책위원장이 의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제천시의회에서 비례대표 의원직 승계가 이뤄지는 건 이번이 2번째다.

5대 의회에서 박기석 비례대표 의원(2006∼2008년)직을 이정임씨가(2008∼2010년) 물려받아 의원으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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