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0일까지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 진행

 “충북 옥천에서 전통 국악의 향수를 느껴보세요.”

충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전통연희단 푸리가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충북도, 옥천군이 후원하는 우리가락 우리마당 지원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옥천 관성회관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향수, 꿈엔들 잊힐리야’ 주제아래 지난 4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8월 20일까지 총 12회 개최될 예정이며 민족음악원, 권숙진 청연무용단 등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출연단체가 다양한 장르의 풍성한 무대를 연출한다. 또 강원문화재단의 우리가락 우리마당 선정단체인 태극의 교류공연도 예정되어있으며, 충북의 신진예술가와 아마추어 전통예술동아리도 참여해 지역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12발 상모돌리기, 사물놀이 등 직접 국악기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전통공예 프리마켓을 통해 다양한 공예체험이 진행된다.

전통타악, 무용, 퓨전국악 등 다양한 공연을 만날 수 있는 우리가락 우리마당의 자세한 공연 일정과 프로그램은 충북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cbfc.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무료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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