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 세계 태권도 문화사절단이 중국 심양시에서 열린 심양 한국주간 행사에 참가해 태권도를 통한 국위선양에 나서고 있다.

정종택 학장을 단장으로 한 충청대 태권도 문화사절단 20여명은 2004 심양 한국주간 행사에 참가, 지난 22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중국 심양시내에 마련된 특별공연장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였다.

충청대 태권도 문화사절단은 놀라운 기량으로 신문과 방송 등 중국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이로 인해 심양시에 진출한 국내 태권도복 제조 판매업체의 판매액도 증가하고 있다. 

충청대 태권도 문화사절단은 오는 30일 중국 단둥으로 이동, 충청대 스포츠 외교학과 학생 30여명과 합류해 북한과 조선족 한국대학생 등이 참여하는 민속체육대회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