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병해충 예찰·방제대책본부’를 설치, 산림병해충이 집중되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산림청에는 중앙대책본부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산림청 등 278개 기관에 지역 대책본부를 설치돼 병해충 방제사업에 대한 체계적 활동을 시작한다.

대책본부에서는 솔잎혹파리, 참나무시들음병 등 주요 병해충은 물론 여름철 집중 발생되는 산림병해충에 대한 사전예찰을 강화하고 적기 방제 추진으로 산림 생태계의 건강성을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산림과 농경지에 많은 피해를 주는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림지 동시발생 병해충에 대해서는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며 각 지역본부의 현장활동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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