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금상은 청주여고 허진숙 교사

청주시는 ‘제2회 청주시 환경대상’ 단체부문 금상에 녹십자 오창공장을, 개인부문 금상에 허진숙 청주여고 교사를 선정했다. 올해는 대상 수상자가 없다.

청주시환경대상은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이 현저한 개인 또는 기관·단체, 학교, 마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녹십자 오창공장은 온실가스 감축과 환경오염 배출 시설 관리, 사업장 주변 녹지 조성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허 교사는 교내 환경 봉사활동 동아리를 꾸리고 친환경 수업, 환경 프로젝트 추진으로 학생들의 환경 보전 의식을 높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단체부문 은상에는 복대초등학교와 김동기 우암동 주민자치위원장이, 동상에는 상당구 아이도 시민운동협의회와 유미숙 모충동 자연환경보전협의회장이, 개인부문 은상에는 김동기씨, 동상에는 유미숙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3일 열리는 ‘제21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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