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청 육상팀 신사흰(24·사진)이 ‘2016 서울 나이키우먼스 하프마라톤대회’에서 국내 부문 동메달을 차지했다.

신사흰은 지난 23일 서울광장을 출발해 올림픽 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21.097km 코스를 1시간 18분 52초에 달리며, 국내 선수로는 3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날 경기에서 1위는 1시간16분37초를 기록한 구미시청의 임경희가, 2위는 1시간18분09초를 기록한 합천군청의 김지은이 각각 차지했다.

한편 신사흰은 강원도 원주 상지여고 출신으로 강릉시청을 거쳐 올해 옥천군청에 입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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