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충북선수단이 25일 청주 한벌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오는 29일부터 6월 1일까지 전북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체전에 충북은 30개 종목에 선수 754명, 임원 283명 등 모두 1천37명을 참가시킨다.

충북은 롤러, 역도, 수영, 체조, 육상 등에서 선전을 기대하며 금 30, 은 27, 동 34개 등 총 91개의 메달을 목표로 종합 3위를 노리고 있다.

김천호 충북도교육감은 결단식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 없이 발휘해 고장의 명예를 빛내고 충북 청소년의 기상을 드높여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전에서 금 31, 은 27, 동 32개를 기록하며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충청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