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1일 충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13회 뉴시스 충북 직장대항 탁구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LS산전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13회 뉴시스 충북 직장대항 탁구대회’에서 단체전 1~2부 우승을 차지했다.

충북대학교 체육관에서 지난 21일 열린 이번 대회 단체전 1부에 출전한 LS산전은 결승에서 현대모비스를 누르고 우승기를 안았다. 영동군청과 LG화학은 공동 3위에 올랐다.

단체전 2부에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매그나칩 반도체를 꺾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3위는 2개 팀이 출전한 충북도 소방본부에 돌아갔다.

개인 단식 1부는 ㈜서원전기SM 김동기 선수가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부는 현대모비스 정창근, 3부 한국야금 이광호, 4부 LS산전 최원석 등이 각각 1위에 올랐다.

이날 대회는 도내 자치단체와 기관·기업 등에서 46개 팀, 35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개회식은 이시종 충북지사와 윤재길 청주부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초·중·고 탁구 꿈나무 4명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이 대회는 청주시 체육회가 주최하고 뉴시스 통신사 충북본부, 충북도 탁구협회 등의 주관으로 매년 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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